'날벼락' KIA 풀타임 선발 갑자기 'ITP 재활 중단' 무슨 일이?... 사령탑 "당분간 힘들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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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IA 타이거즈의 풀타임 선발로 활약했던 김도현(26)의 복귀 시기가 더욱 늦춰질 전망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1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앞두고 김도현에 관해 "재활 과정 중에 있다가 현재 (ITP를)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래도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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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은 1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앞두고 김도현에 관해 "재활 과정 중에 있다가 현재 (ITP를)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래도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차분하게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아직 복귀 여부에 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당분간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길원초(동대문구리틀)-잠신중-신일고를 졸업한 김도현은 2019년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3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김도현은 데뷔 첫해 11경기에 등판, 4승 3패 평균자책점 4.26의 성적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한화에서는 결국 확실하게 한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그리고 2022년 4월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KIA가 김도현을 받는 대신, 한화로 투수 이민우와 외야수 이진영을 보냈다. 이후 김도현은 2022년 8월 현역으로 입대한 뒤 2024년 2월 제대했다.

이어 2025시즌 KIA의 5선발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해 24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 4승 7패 평균자책점 4.81의 성적을 냈다. 개인 커리어 하이인 125⅓이닝을 소화하면서 149피안타(11피홈런) 33볼넷 10몸에 맞는 볼 71탈삼진 79실점(67자책점)의 성적을 마크했다.
다만 지난해 9월 11일 광주 롯데전을 끝으로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당시 그는 1회만 투구한 뒤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리고 정밀 검진 결과, 피로골절이 확인됐다. 그리고 수술을 받지 않은 채 자연스러운 회복에 전념하는 쪽을 택했다.
그러나 상황이 쉽지 않아 보인다. 당장 그는 지난겨울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스프링캠프 훈련 일정을 소화하기엔 무리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ITP)마저 중단하면서, 당장 후반기 복귀를 기대하는 것도 쉽지 않게 됐다.


광주=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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