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훈련 복귀!... 홍명보 감독 철저 준비 비하인드는[월드컵 나우]
[사포판(멕시코)=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훈련 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서 복귀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골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해냈다. 이제 19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한다.
경기 다음날 회복 훈련을 가진 대표팀은 하루 휴식 후 이날 훈련에 복귀했다.
배준호와 김태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가벼운 조깅을 시작으로 론도(패스 돌리기)와 슈팅 게임을 이어갔다. 슈팅 게임을 하면서 호흡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 복귀 첫날 훈련은 전술 훈련 없이 진행됐다.

부상 회복 중인 배준호와 김태현은 치료는 모두 끝났으며, 이날 트레이너와 함께 실내 훈련, 사이클, 직선 러닝 등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두 선수 모두 빠르면 멕시코와 2차전, 늦어도 남아공과 3차전을 목표로 한다.
한편 홍명보 감독의 지휘 아래 대표팀은 경기와 훈련에서 나온 포지션별 움직임 분석 영상을 선수들의 태블릿에 제공해 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뛰는 방향을 보지 않아도 약속된 움직임과 패스를 수행하기 위한 것. 체코전 오현규의 역전 결승골이 이러한 준비에서 나온 대표적인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체코전 승리 이후 방심하지 않고 멕시코전을 준비 중인 대표팀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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