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위기속 종적 감춘 네이마르→복귀는 아이티전?…"팀 훈련 합류 임박" 종아리 부상 회복 초집중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이번 월드컵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까.
브라질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모로코와 1-1로 비겼다.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는 이날 결장했다. 브라질은 전반 21분 모로코 브라힘 디아즈의 패스를 받은 브이스마엘 사이바리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0-1로 끌려 갔다. 브라질은 전반 3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역전골에는 실패했다.
브라질은 후반전에 파비뉴와 다닐루, 그리고 마테우스 쿠냐까지 넣으면서 총공세에 나섰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브라질 대표팀이 조별리그 1차전부터 힘에 겨운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네이마르의 복귀 시점에 대한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경기전 '팬들은 네이마르의 화려한 복귀를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며 '네이마르까지 더해진다면 브라질의 공격 위협은 더욱 커지지만, 그는 모로코와의 중요한 첫 경기에서 감독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가 월드컵 기간 내에 뛸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를 만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네이마르는 종아리 부상을 당해 아직까지 뛰지 못하는 상태다. 월드컵을 앞두고 이집트를 상대로 한 평가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은 "네이마르는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다음 주에는 팀 훈련에 다시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가 화려한 복귀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안첼로티 감독은 산투스 FC에서 보여준 네이마르의 활약을 보고 그를 대표팀에 불렀다. 이 결정은 브라질 전역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 브라질은 오는 20일 아이티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네이마르가 돌아오기를 기대 중이다. 물론 무리한 복귀가 독이될 수도 있다. 브라질 대표팀 입장에서는 무난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한다면 네이마르를 토너먼트부터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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