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감독 살려… 독일, 전반 6분만에 퀴라소 상대 선취골

이정철 기자 2026. 6. 1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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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전차군단' 독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초반 선제골을 작렬했다.

독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퀴라소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연합뉴스 AP

'전차군단' 독일은 역대 월드컵 최다 우승국 2위(4회 우승)에 빛나는 강팀이다. 이번에도 FIFA랭킹 10위로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반면 퀴라소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인구 약 15만명, 면적은 제주도의 약 4분의1에 불과한 퀴라소는 네덜란드 자치령의 작은 섬나라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던 아이슬란드(약 32만명)를 제치고 역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가장 인구가 적은 나라로 기록됐다.

퀴라소를 이끌고 있는 사령탑은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한국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다. 올해 79세로 월드컵 역사상 '역대 최고령 감독'으로 이름을 남겼다.

하지만 퀴라소의 FIFA랭킹은 82위. 독일과의 체급 차이는 컸다. 결국 독일은 전반 6분 만에 퀴라소의 골 망을 갈랐다.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동료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루카스 은메차가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퀴라소의 골네트를 갈랐다.

전반 11분 현재 독일이 퀴라소에게 1-0으로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AP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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