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두렵지 않아. 준비 완벽"… 네덜란드 수장 쿠만의 여유, '월드컵 우승 목표' 日 상대로 자신감 표출→ "모든 선수 출전 가능"


<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본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5시, 네덜란드와 일본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F조 1위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게임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월드컵 우승'을 기치에 내걸고 북중미로 향했다. 일본이 이토록 자신감을 갖는 이유는 최근 A매치 성적 덕분이다. 일본은 브라질과 잉글랜드는 물론 세계 각국의 강호들과 연이어 게임을 벌이며 승리를 쌓았다. 국가대표팀 선수단 역시 사실상 유럽 국가라고 불려도 손색없다. 극소수 골키퍼와 수비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선수가 유럽에서 뛰고 있다.

때문에 다수 외신들도 일본을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고 있다. 그러나 일본과 대결을 앞둔 로날드 쿠만 감독은 위풍이 넘친다. '다즌 일본판'이 전한 바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선장은 자신감을 구태여 숨기지 않았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일본전을 향한 며칠간의 준비는 순조로웠다. 모든 선수가 뛸 수 있는 상태다"라면서 "일본은 강호다. 공격적이고, 최근 몇 번의 친선전에서도 결과를 남겼다. 작년에는 브라질도 이겼다. 흥미로운 게임이 되리라 본다. 그렇지만 일본과 대전을 향한 준비는 완벽하다. 상대를 존중하되 두려워하지는 않는다"라고 네덜란드의 힘을 자신했다.

이어 "상대팀 분석은 중요하다. 일본 국가대표팀을 분석했고, 강점을 파악했다. 물론 그들도 우리의 강점을 파악했을 것이다. 그렇긴 하지만, 네덜란드 또한 매우 강력한 팀이다"라고 덧붙였다.
게임을 앞둔 현재, 네덜란드의 FIFA 랭킹은 8위, 일본의 랭킹은 18위다. 일본의 최근 기세가 아주 뛰어나기는 하나 '전통강호' 네덜란드의 위세는 여전하다. 과연 네덜란드가 월드컵 우승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운 일본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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