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ON에게 서빙한 '썰' 푼 타코집 직원의 접객 후기, 현지에서는 한국 팬 성지 순례

김태석 기자 2026. 6. 14. 21:5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STO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손흥민이 휴일을 맞아 찾은 멕시코의 한 타코 전문 레스토랑 직원이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며 생각지도 못한 방문에 감사함을 전했다.

손흥민은 14일 오전(한국 시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의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과달라하라의 한 타코 레스토랑을 찾아 휴식을 즐겼다. 멕시코 매체들은 손흥민이 난데없이 타코 레스토랑에 등장하자 곧장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떠난 후 이 식당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는 분위기다. 특히 손흥민이 얼마나 팁을 남겼는지 현지에서는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멕시코 매체 ESTO는 손흥민의 방문 당시 직접 응대를 한 직원 알란과의 인터뷰를 비중 있게 다뤘다. 알란은 "팁을 남겼다. 사실 팁은 의무가 아니긴 하다"라며 "내가 계산을 하진 않았는데 들은 바로는 한 10% 정도 남긴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팁뿐만 아니라 친필 사인이 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도 이 가게에 선물로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손흥민을 당연히 알고 있다. 한국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아닌가"라며 "처음엔 긴장했다. 막상 만나고 나서는 침착하려고 노력했다. 직접 만나 본 손흥민은 매우 친절하고 겸손하더라. 동료 선수들과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함께 왔는데 모두 예의가 바르고 존중심을 가진 분들이었다"라고 손흥민을 접대한 후기를 풀었다.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도 설명했다. 알란은 "알 파스토르 타코는 전부 먹었고, 과카몰레와 아라체라도 먹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주문했다. 심지어 살사도 넣어 먹었다. 과카몰레에 파인애플 조각과 라임까지 더한 후 한입에 먹었다"라고 웃으며 설명했다.

ESTO의 설명에 의하면 손흥민의 방문 이후 해당 타코 레스토랑에 방문객이 늘었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이 다녀간 집이라는 소문이 퍼지자 현지를 찾은 한국 축구 팬들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알란은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시더라. 대화는 짧았지만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다"라며 "정말 큰 성취감을 느낀다"라고 재차 슈퍼스타의 방문에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현지 음식으로 짤막한 휴식을 즐긴 손흥민은 곧바로 '월드컵 모드'로 전환했다. 한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그룹 2라운드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대결한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