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10% 스타필드 창원…“2028년 8월 준공 문제없어”
중동발 건설비 상승에도 일정 차질 없어
입점 브랜드 공사 거쳐 2028년 개장 목표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현재 스타필드 창원 현장에서는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약 10% 수준이다. 현재까지 공사 일정에는 차질이 없으며 2028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일부 보도에서 알려진 '2028년 12월 준공 예정'은 준공 이후 개장 준비 기간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2028년 8월 준공 목표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준공 이후 입점 브랜드별 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2028년 연내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준공 목표와 오픈 목표가 혼동돼 12월 준공으로 알려진 것"이라며 "공사 일정이 연기되거나 지연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스타필드 창원은 당초 지하 7층, 지상 6층, 전체 면적 24만 8000㎡ 규모로 추진됐으나 사업계획 변경을 거쳐 지하 4층, 지상 8층, 전체 면적 21만 6000㎡ 규모로 조정됐다.
2022년 5월 착공 신고 이후 설계 변경과 인허가 절차 등을 거치면서 본격적인 공사까지 시간이 걸렸다. 이후 건축허가 변경 절차를 마무리한 뒤 지난해 6월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재 공사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향후 변수는 공사비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면서 철강·시멘트 등 건설 자재 생산비와 장비 운용비, 운송비 등 전반적인 건설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4.42로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2.52% 상승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국제유가가 60% 상승할 경우 건축물과 일반 토목 시설의 공사비는 각각 1.5%, 3%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신세계프라퍼티도 원자재 가격과 외부 요인에 따른 공사비 상승 가능성은 인지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일정 변경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나 외부 요인으로 공사비 상승 우려는 있지만,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응할 예정"이라며 "2028년 8월 준공 목표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이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