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끝났지만 부산은 BTS 열기 여전…아미들은 ‘성지순례’

최경진 2026. 6. 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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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매장·해운대·부산역 곳곳 팬 발길 이어져
국내외 팬 몰렸지만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
▲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지난 13일 펼쳐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몰려든 BTS 팬덤(아미)이 거대한 물결을 이뤘다. [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BTS 부산 공연은 막을 내렸지만 팬들의 발길은 여전히 부산 곳곳에 이어지고 있다. 공연장을 찾았던 국내외 아미(팬덤)는 14일에도 주요 행사장과 팬 명소를 돌며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에 마련된 BTS 굿즈 팝업 매장에는 이날도 이른 시간부터 팬들이 몰렸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됐지만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이어졌다.

백화점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에 조성된 체험 공간 역시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BTS 음악을 주제로 꾸며진 공간에서 사진을 찍고 전시를 둘러보는 모습이 이어졌다.
 
▲ 그룹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에 맞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문을 연 공식 팝업 매장에 14일에도 BTS 팬덤(아미)이 몰려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공연을 보기 위해 최대 10만명이 부산을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연합뉴스
▲ 지난 12일 부산항 앞 바다에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기념해 수영하는 거대 픽셀아트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 BTS 신곡 ‘스윔’ 모래조각 [연합뉴스 자료 사진]

해운대해수욕장도 인기 방문지 가운데 하나였다. BTS 5집 ‘아리랑’ 타이틀곡 ‘스윔’을 모티브로 한 대형 모래조각 작품과 즉석 사진관 부스가 마련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아리랑 가든’을 조성해 호텔 전체를 대형 포토존으로 꾸몄고, 더베이101 역시 ‘아미 마당’을 운영하며 팬들을 맞이했다.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 마련된 아미 웰컴센터와 미디어아트월, BTS 멤버 정국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조성한 ‘정국 파노라마 로드’가 있는 도시철도 종합운동장역도 방문객들로 붐볐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부산 공연에는 국내외 팬들이 대거 몰렸다. 행사는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마무리됐으며 공연 이후에도 팬들의 부산 방문은 이어지고 있다.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지난 13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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