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굿즈 50% 할인

삼성카드가 프로야구 인기에 관련 특화 상품을 출시하며 팬덤 공략에 나섰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이 프로야구 문화를 즐기며 새롭게 진입하는 사례가 늘어난 만큼 이들 고객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삼성라이온즈 팬을 위한 '삼성라이온즈카드'와 한화이글스 팬을 겨냥한 '한화이글스 삼성카드'를 내놨다. 야구장 직관 혜택은 물론 원정 응원, 교통, 지역 소비, 일상 생활 할인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라이온즈카드'와 '한화이글스 삼성카드'는 공통적으로 경기 입장권과 굿즈숍 이용금액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구장 내 상설 식음매장 10% 할인 혜택도 준다. 직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소비 영역을 혜택 범위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원정 응원 수요를 고려해 두 카드 모두 철도 요금 5% 할인 혜택을 탑재했다. 원정 경기를 관람하거나 홈구장을 찾는 팬들의 이동 부담을 낮추는 차원이다. 삼성라이온즈카드는 장거리 이동 고객을 위해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NOL(놀)' 이용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해 숙박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한화이글스 삼성카드는 대전 지역 특화 혜택도 넣었다. 철도 요금 5% 할인과 함께 대전 지역 대표 베이커리인 '성심당'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전 홈구장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팬들이 야구 관람 전후로 자주 이용하는 지역 명소를 혜택 영역에 포함해 구단 연고지 특성을 반영했다.
두 카드는 디지털 콘텐츠 50% 할인, 커피전문점·편의점 10% 할인, 배달앱·온라인쇼핑몰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서도 팬심을 반영했다. 삼성라이온즈카드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5종의 선택형 디자인을 제공한다. 고객은 '82년도 원년 로고' '02년도 우승 유니폼' '25년 유니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블레오 패밀리'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구단의 역사와 상징성을 카드 디자인에 담아 다양한 연령층 팬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한화이글스 삼성카드는 '나만의 카드 꾸미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이글스의 상징적인 로고와 구단 마스코트 등을 활용해 고객이 직접 카드 디자인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으로 동일하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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