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한동훈 생환에 대권지지율 야권 중심 재편…여권 김민석 선두
오마이뉴스-에스티아이 차기 국가지도자 적합도
오세훈 16.4% 김민석 15.3% 한동훈 15% 박빙
뉴데일리-리서치웰 野지도자 韓 19% 吳 16.4%
장동혁 14.4% 뒤이어…汎與지도자는 金 15.3%
KIR, 吳 19% 金 13.3% 강훈식 12% 韓 10.6%
한국갤럽, 석달 만 吳 1→9% 韓 4→8% 선두권
조국 9→7% 金 4→5% 張 4→3%, 姜 2%기록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이후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보수야권이 기세를 잡는 흐름이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출구조사상 열세를 뚫고 승리해 5선 고지에 오른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거대양당 주류 후보와 3자대결에서 무소속 승리한 한동훈 의원(부산 북갑)이 나란히 선두권에 오르면서다. 더불어민주당 친명(親이재명) 잠룡으로 꼽히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이들이 포위하는 양상이 됐다.
14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공개돼 있는 최근 전국단위 여론조사에서 이같은 경향이 보였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에스티아이가 지난 9~1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전국 성인 1002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p)·이동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전화ARS·접촉률 44.7%·응답률 7.9%·이하 여심위 참조)를 보면 ‘국가지도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직함 없이 이름만으로 묻자 오세훈 16.4%, 김민석 15.3%, 한동훈 15.0% 3자가 선두권 박빙세를 이뤘다.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개표 결과 지난 6월 4일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국민의힘 오세훈(왼쪽) 서울시장과 한동훈 부산 북갑 무소속 국회의원 당선인. [공동 취재·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4/dt/20260614145804225flia.png)
뒤이어 장동혁(국민의힘 당대표) 9.7%, 조국(조국혁신당 전 대표) 7.7%, 송영길(민주당 의원) 7.3%, 정청래(민주당 대표) 4.3%,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3.0%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7.9%에 부동층(없다 + 잘모름) 13.4%다. 해당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1.2%, 민주당 40.5%,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1.5%, 진보당 0.9% 순이며 기타 3.3%, 무당층(없음 + 잘모름) 10.1%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잘하고 있다’ 54.7%, ‘잘못하고 있다’ 41.0%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412명·이하 가중적용값)은 오세훈 35.2%, 한동훈 24.1%, 장동혁 20.4% 순으로 높은 선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405명)은 김민석 30.3%·송영길 14.9%·조국 13.0%·정청래 9.4% 순이다. 지지정당 없음(90명)에선 한동훈 28.8%·김민석 14.4% 순이다. 이념 중도층(380명)은 한동훈 17.0%·김민석 15.4%·오세훈 15.3% 3자만 두자릿수·박빙이다. 보수층(279명) 오세훈 29.1%·한동훈 22.3%·장동혁 18.0%, 진보층(226명) 김민석 29.9%·조국 17.4%·송영길 12.2%다.
뉴데일리 의뢰로 리서치웰이 지난 10~11일 실시한 조사 결과(전국 1004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무선 RDD 100%·전화ARS·접촉률 13.2%·응답률 2.7%)에선 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47.8%·부정평가 48.0%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0.9%·민주당 39.5% 순으로 조사된 가운데 여야 진영별 대권주자 선호도 설문이 이뤄졌다. 범야권 차기지도자 적합도에서 ‘한동훈 국회의원’ 19.0%, ‘오세훈 서울시장’ 16.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14.4% 3자가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뒤이어 ‘나경원 국회의원’ 4.5%, ‘안철수 국회의원’ 4.0%,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2.9% 순이다. 국민의힘 지지층(411명)은 한동훈 28.0%·오세훈 27.1%·장동혁 24.1% 순으로 더욱 팽팽했다. 지지정당 없음(84명)에선 한동훈 22.7%·오세훈 11.0% 2인만 두자릿수다. 범여권 차기지도자 적합도에선 ‘김민석 국무총리’ 15.3%,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8.6%, ‘송영길 국회의원’ 7.4%,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6.8%,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6.2%,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5.4% 순이다.
![김민석(오른쪽) 국무총리와 정청래(왼쪽)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지난 6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식이 끝난 뒤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4/dt/20260614145805558jnaa.jpg)
민주당 지지층(397명)은 김민석 29.8%로 선두에 강훈식 13.4%, 송영길 11.8%, 추미애 10.4%, 조국 9.5%, 정청래 9.1%로 분분했다. 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KIR)가 지난 8~9일 실시한 조사(전국 1001명·무선 RDD 100%·전화ARS·접촉률 8.7%·응답률 4.7%)에서도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이름으로 묻자 오세훈 19.0%, 김민석 13.3%, 강훈식 12.0%, 한동훈 10.6%, 장동혁 9.6%, 추미애 6.0%, 황교안 4.2%, 정청래 4.0%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민주당 44.3%, 국민의힘 37.6%였다.
한국갤럽이 9~11일 자체 실시한 6월 2주차 조사(전국 1002명·이통 3사 휴대전화 가상번호·전화면접·접촉률 42.9%·응답률 11.3%)에선 선택지 없는 자유응답으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물었는데 오세훈이 직전 3월 1주차대비 8%p 급등한 9%, 한동훈 4%p 오른 8%로 1·2위권을 형성했다. 조국 2%p 내린 7%, 김민석 1%p 오른 5%, 장동혁 1%p 내린 3%로 뒤를 이었다. 강훈식 2%, 송영길·이준석·황교안·이진숙·김부겸·정청래·홍준표 1% 동률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 52%다.
민주당 지지층(407명)은 김민석·조국 12% 동률이며 강훈식·송영길 3% 동점으로 뒤를 이었다. 김부겸·정청래·오세훈 2%다. 국민의힘 지지층(293명)은 오세훈 22%·한동훈 19% 양강에 장동혁 9%·이진숙 3% 등이 뒤를 이었다. 무당층(207명)은 한동훈 9%·오세훈 5% 2인만이 5% 이상이다. 보수층(288명) 오세훈 17%·한동훈 15%·장동혁 8%, 진보층(255명) 김민석 13%·조국 10%·강훈식 4% 순이다. 중도층(335명)은 한동훈 9%, 오세훈·조국 7% 동률, 김민석 5% 순이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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