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산 도착한 네덜란드 철마' 강철 체력 토마스, 드디어 울산HD 유니폼 입었다
박재호 기자 2026. 6. 14. 14:52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울산 HD가 수비 강화를 위해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토마스(30)를 영입했다.
울산은 14일 "K리그 무대에서 기량이 검증된 토마스를 영입해 하반기 수비와 중원을 보강했다"고 발표했다.
184cm, 78kg의 체격을 갖춘 왼발잡이 수비수 토마스는 2016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 피테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엑셀시오르, 텔스타, 로다 등 네덜란드 무대에서 150경기 이상을 뛰었다. 2025년 FC안양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진출한 그는 지난 시즌 38경기 중 37경기에 나서 필드 플레이어 최다 출전 시간(3109분)을 소화했다.
토마스는 센터백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특히 그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 이름 때문에 유명 기차 애니메이션과 연결돼 '특급 철마', '기차 GOAT'라는 캐릭터를 구축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시즌 K리그 부가 데이터에서도 활동량(12.4km)과 스피드(33.6km/h) 부문 상위권에 오르며 기동력을 증명했다. 울산은 토마스의 합류로 미드필더 보야니치의 수비 부담을 덜고 베테랑 센터백 김영권의 체력 안배를 꾀할 수 있게 됐다.

토마스는 "아시아 명문 클럽인 울산에 합류해 영광"이라며 "지난 2년간 상대 팀으로 맞붙으며 울산이 강팀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 전지훈련 기간 팀에 완벽히 적응해 구단의 우승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절차를 마무리한 토마스는 현재 경북 영덕에서 진행 중인 하계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오는 7월 11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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