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최혜진 다우 챔피언십 3라운드서 선두 탈환
한규빈 2026. 6. 14. 14:19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
“좋은 스코어는 파트너 덕분”
▲ 김효주(오른쪽)와 최혜진이 14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 미들랜드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2026 다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 김효주(오른쪽)와 최혜진이 14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 미들랜드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2026 다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좋은 스코어는 파트너 덕분”

‘롯데 듀오’ 김효주(육민관중 졸업)와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서 유일하게 팀전으로 진행되는 ‘2026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달러)’에서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김효주와 최혜진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 미들랜드 컨트리 클럽(파70·6301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로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라운딩에서 김효주와 최혜진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각각 기록했다. 바람의 영향으로 대다수가 고전한 가운데 이들은 한 타를 줄이며 기세를 이었다.
이로써 김효주와 최혜진은 가장 유리한 고지에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이들이 정상에 등극할 경우 다우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으로 태극기가 펄럭이는 동시에 김효주는 LPGA 통산 10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다.
김효주는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다. 1라운드에서 (최)혜진이가 버디를 많이 잡아줬는데 이번 라운드에서는 파온이 잘되지 않아 퍼트가 달랐던 것 같다”며 “혜진이가 마지막까지 기회가 생겼을 때 버디를 해준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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