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일본에서 철수? "미국 사업 재건 위한 실탄 확보"
현서경 2026. 6. 14. 13:55

지난 1995년 의류·잡화 판매기업 사자비리그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일본에 진출한 스타벅스가 30여 년 만에 철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스타벅스가 일본 법인 '스타벅스 커피 저팬'을 최대 5000억엔(4조7700억 원)에 파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역시 스타벅스가 일본 사업 부문을 매각해 미국 내 사업 재건을 위한 실탄을 확보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스타벅스의 일본 매출은 연 3400억엔(약 3조2400억원), 영업이익은 연 220억엔(약 2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인구 감소세를 고려했을 때 중국 시장에서만큼의 성장성은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해 매각 대상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타벅스의 일본 사업 부문 매각은 중국 법인의 경우처럼 본사가 지분을 일부 남겨 어느 정도 관여를 지속하는 방안 또는 모든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서경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okyung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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