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안정환 '아이돌급 관리' 폭로…"기초 화장품만 6개, 뾰루지 가리려 반창고까지" ('냉부')

[TV리포트=송시현 기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용수가 선수 시절 안정환의 비밀을 폭로한다.

오는 14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스트라이커이자 감독인 최용수가 그의 이야기와 함께 특유의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최용수는 최근 '하우스 엔터'의 대표로 취임한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친한 친구인 안정환조차 "저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깜짝 놀라면서, 최용수는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채운다. "세탁하고, 청소하고, 파리 잡는 '하우스 엔터' 대표"라는 설명이 더해지며 그의 유머가 돋보인다.

이어 최용수는 박항서와 함께 안정환을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치며 시청자의 이목을 끈다. 안정환이 선수 시절 피부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최용수는 즉각 반응하며 야유를 보내고, 박항서는 "안정환이 뾰루지를 가리려고 얼굴에 반창고를 붙이고 왔더라"고 폭로해 결정적 한 방을 날린다. 이에 안정환은 "당시 로션만 발랐다"고 해명하지만, 사용한 기초 화장품이 6개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웃음을 더한다.
2002 한일 월드컵에 대한 회상도 빠질 수 없다. 미국전에서의 슈팅 이야기가 나오는 당시 최용수는 "대전까지 날아갔다는 소문이 있다", "빨리 그 공을 찾아서 가죽을 찢어버리고 싶다"고 셀프 디스를 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안정환 또한 당시 함께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독수리 슛’에 관한 유쾌한 논의가 펼쳐진다.

최용수가 '하우스 엔터'의 대표로서의 일상 이야기와 함께 2002 한일 월드컵의 비하인드 스토리 또한 담아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1971년생 최용수는 1998 프랑스 월드컵과 2002 한일 월드컵에서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현역 시절 그는 빠른 스피드와 결정력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냈고, 만 34세에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은퇴 후에는 2006년부터 지도자로 전향해 FC 서울에서 감독과 코치로 팀을 이끌었으며, 이후 강원 FC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지휘하며 감독으로서의 경력을 이어갔다.
송시현 기자 /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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