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보다 연인...캐나다 前 총리, 미국 월드컵 개막전 관람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6. 6. 14. 12:24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54)가 연인인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41)를 따라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를 관람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뤼도 전 총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미국과 파라과이의 경기에 참석했다.
캐나다와 미국이 나란히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 날, 캐나다 경기 대신 미국 대표팀 경기를 관람했다. 연인인 페리가 미국-파라과이 경기 전 개막식에서 공연했기 때문이다.
케이티 페리는 이날 경기 시작 전 10세의 노르웨이 소년 가수 티우스 루카와 듀엣으로 ‘원더(Wonder)’ 무대를 꾸몄다.

전반전 동안 트뤼도와 페리가 귀빈석에 함께 앉아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페리는 트뤼도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서 미국은 파라과이를 4-1로 이겼고, 캐나다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트뤼도와 페리는 지난해 7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같은 해 12월 인스타그램으로 공식 커플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최근 열린 코첼라 뮤직페스티벌에서 저스틴 비버 공연을 함께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페리는 지난해 6월 배우 올랜도 블룸과 약 10년 만에 헤어졌다. 트뤼도 전 총리는 2015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캐나다를 이끌었으며, 방송 진행자 출신의 전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 2023년 8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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