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김무열, 병역기피 의혹→'자진 입대'로 오해 풀어…과거 재조명

윤희정 2026. 6. 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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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김무열이 넷플릭스 '참교육'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2010년 김무열은 '생계유지 곤란'을 이유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감사원 조사에서 해당 기간 약 3억 원의 수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담당 공무원의 행정 착오로 제2국민역 처분까지 내려져 논란은 더욱 커졌다.

김무열은 "저지르지도 않은 잘못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 받고 싶지 않은 오해에서 벗어나고 싶다"라며 2012년 10월 자진해서 입대했다.

당시 소속사는 "김무열이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면제를 받은 것이 아니다"라며 "실제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무열은 2002년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와 군 복무 중인 동생을 대신해 사실상 가장 노릇을 하고 있었던 것.

또 "김무열과 어머니의 수익이 비정기적으로 발생하고 있었지만, 아버지의 빚을 청산하기 위해 그쪽으로 지출이 가장 먼저 이뤄졌다"라며 "김무열과 어머니는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생계유지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라고 해명했다. 

같은 해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무열이 살던 판자촌을 취재하기도 했다. 동네 주민들은 "2003년 봄부터 2009년까지 살았다. 월세로 살았다. 보증금은 비싸 봐야 100만 원"이라고 전했다. 김무열의 소속사 대표 역시 "김무열이 월세 20만 원 판잣집에서 생활했고, 지인들이 집 앞에다 쌀과 기름을 가져다주면서 생활을 도왔다"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참교육'은 피해자의 편에 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교권 보호국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김무열은 극 중 교권 보호국 감독관 나화진 역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김무열은 2015년 4월 배우 윤승아와 결혼했으며, 결혼 8년 만인 2023년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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