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서 27일 문화유산 등록 기념 공연
![부산근현대역사관서 27일 문화유산 등록 기념 공연 [부산시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4/yonhap/20260614094751790vxcy.jpg)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역사관 별관에서 소장 유물의 부산 등록문화유산 등록을 기념하는 공연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소장한 대중가요 '동백아가씨'의 악보·가사지 160점이 지난 3일 부산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2021년 부산 출신 작곡가 백영호의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유품 2만5천여 점 가운데 일부로, 광복 이후 발표된 대중가요의 악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7일 공연에서는 음악인 장사익과 대중가수 김혜진·백치웅, 소프라노 하보배, 반도네오니스트 김종완, 피아니스트 허안나 등이 작곡가 백영호의 명곡을 다른 장르로 재해석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백영호기념관 백경권 관장이 '천년을 이어갈 백영호의 선율 기록과 문화유산의 탄생'을 주제로 강연한다.
역사관은 이어 오는 7월 25일 오후 4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재즈밴드 '최은아 퀸텟'이 루이 암스트롱의 '왓 어 원더플 월드'(What a Wonderful World), 부산 출신 가수 정훈희의 '안개', 샤를 트레네의 'La mer'(바다) 등을 들려준다.
역사관은 또 8월 15일 오후 4시 제8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앙상블 코스모폴리탄이 진행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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