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전 첫승' 태극전사들, 14일 팀 훈련 없이 가족과 즐거운 휴식
15일부터 멕시코와 2차전 대비 훈련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홍명보호 태극전사들이 결전지 멕시코를 찾은 가족들과 즐거운 휴식 시간을 갖고 재충전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팀 훈련을 소화하지 않는다. 대표팀은 12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조별리그 1차전 승전고를 울린 것이다. 대표팀은 체코전 다음날인 13일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멕시코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약 1시간 동안 회복 훈련을 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체코전 피로를 푼 태극전사들은 14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부터 선수들의 동기 자극과 심리적 안정을 도우려고 '선수단 가족 초청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26명의 태극전사 전원에게 선수 1인당 개최 도시 호텔의 2인실 객실 2개를 제공하고 선수 가족들이 조별리그 1차전부터 마지막 경기 때까지 현지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선수당 매 경기 2장씩 일등석 티켓을 준다.
체코전 승리로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태극전사들은 가족의 품에서 재충전했다. 휴식을 마친 선수들은 15일 다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대비한다.
멕시코는 1차전에서 남아공을 2-0으로 완파하며 개최국의 위엄을 뽐냈다. 여기서 승리하면 대한민국은 멕시코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서게 된다.
한편, 한국과 멕시코의 2차전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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