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코다 압도한' 김효주·최혜진 팀, 다우챔피언십 3R 단독1위 '우승에 성큼'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 팀을 이룬 대한민국 여자골프 대표주자 김효주(31)와 최혜진(27)이 2인 1조로 우승 경쟁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달러)에서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메인 스폰서가 같은 절친한 선후배 김효주-최혜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얼터네이트샷) 방식 3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동반 샷 대결을 벌여 1타를 줄였다.
이날 화이트로 상의 및 하의 색상을 맞춘 최혜진-김효주는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301야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특히 그린을 놓친 4번홀(파3)에서 김효주가 멋진 칩샷으로 파를 기록한 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김효주-최혜진은 이후로 8번-9번홀(이상 파4)과 11번(파5)-12번홀(파4)에서 각각 '보기-버디'로 막아냈다.
1라운드 포섬에서 공동 13위, 2라운드 포볼에서 공동 4위였던 최혜진과 김효주는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를 쳐 단독 1위로 도약했다.
올리비아 코완(독일)과 짝을 이룬 넬리 코다는 전날 2라운드 때 단독 3위로 뛰어올랐으나, 이날 3라운드에선 6오버파 76타를 써냈다.
3번홀(파5) 보기와 4번홀(파3) 더블보기로 흔들렸고, 이후 보기 4개와 버디 1개를 추가했다.
중간 합계 4언더파 206타가 된 넬리 코다-올리비아 코완은 공동 13위로 10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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