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1루수→외야수' 한화 거포 유망주 만루홈런 폭발…김서현 무실점, '손아섭과 트레이드' 군필 좌완 KKKKK 첫 승 신고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한지윤이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한화 퓨처스팀은 13일 서산구장에서 진행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7-0 승리를 챙겼다. 한화(37승 21패)는 3연승을 달리며 국군체육부대(36승 19패)에 이어 북부리그 2위에 자리했다. 두산은 4연패와 함께 22승 33패로 북부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화는 1회 시원한 만루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최인호가 볼넷을 골라나갔고, 김건이 땅볼로 물러났지만 하주석과 권광민이 연이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한지윤이 안치호를 우중간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만루홈런을 안겼다.
이후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8회말 한화가 달아나는 점수를 챙겼다. 2사 이후에 박상언의 2루타에 이어 정민규의 투런홈런이 터졌다. 이어 이지성의 볼넷, 김준수가 3루수 신민철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정은원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되었고 최윤호가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이지성이 홈을 밟았다.
9회 강재민이 올라왔다. 1사 이후에 류승민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박성재와 신민철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화 선발 이교훈은 5이닝 1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주현상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원종혁 1이닝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김서현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강재민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하주석이 2안타, 박상언이 3안타, 정민규와 한지윤이 시원한 홈런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정은원도 전역 후 처음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 볼넷 2개를 골랐다.
한화 1군에 힘이 되어야 하는 김서현, 하주석, 정은원, 주현상 등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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