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정세, 北 특수요원이란 사실 알고 충격 "처음부터 혼자였네" ('오십프로') [종합]

남금주 2026. 6. 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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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신하균이 아내 신동미 앞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오정세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됐다.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에는 정호명(신하균 분), 강범룡(허성태)가 박미경(한지은)을 미행했다.

이날 정호명과 강범룡은 첫 작전에서 봉제순(오정세)이 나타난 게 우연일리 없다고 생각했다. 봉제순을 태워간 사람이 박미경이란 걸 본 정호명은 강범룡에겐 말하지 않은 채 고민에 빠졌다. 일단 정호명은 마공복(이학주)과 함께 박미경의 뒤를 밟기로 했다.

그 시각 강영애(김신록) 검사는 감금한 김 경사에게 지구대로 복귀해서 이중스파이를 하라고 밝혔다. 헤븐캐피탈 동향을 파악해서 실시간을 보고하면 정상참작을 해주겠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모든 혐의를 걸고넘어질 거라고 협박하는 강영애. 김 경사의 배신이 걱정된 박미경은 자신이 감시하겠다고 나섰다.

정호명과 마공복은 박미경과 함께 온 김 경사가 유인구가 매수한 부패 경찰이란 걸 알고 있었다. 그동안 강범룡이 좋아한 박미경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던 마공복은 박미경이 강범룡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생각했고, 정호명은 "니네 형님 이용당한 게 신나?"라면서 확실해지기 전까지 강범룡한테 티내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런 가운데 상대 후보 김선중(강신일)에게 덫을 놓은 한경욱(김상경)은 자애원 불법 정치자금 조달 자료를 건넸다. 한경욱은 자진사퇴하라고 협박했지만, 김선중은 "그깟 명성 흠집 날까 두려웠다면 선거에 나오지도 않았다"라고 맞섰다. 그러나 한경욱은 이후 벌어질 무시무시한 일들을 나열하며 끝까지 김선중을 압박했다.

다음은 유인구(현봉식)였다. 한경욱은 몰래 마약 사업을 벌이고, 최근 밀수에도 실패한 유인구를 소환해 "관련 업장들 손 떼고 도 회장(권율)한테 넘겨"라고 지시했다. 이에 유인구는 부하들을 불러 모아 도 회장을 칠 계획을 세웠지만, 이미 유인구를 배신한 금강식(이순원)이 바로 도 회장에게 알렸다. 도 회장은 여유롭게 유인구를 맞이하며 "인구파에서 강식이파로 넘어가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그제야 사태 파악이 된 유인구는 금강식을 인질로 잡은 후 도망쳤다.

봉제순은 강영애에게 자신이 바다에 빠졌을 때 입고 있던 여자 옷을 보여주었다. 봉제순은 "제 취향이 반영된 건 절대 아니다. 진짜 여자 옷엔 관심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강영애는 "만약 본인이 생각했던 과거와 전혀 다르면 어쩔 거냐. 그래도 과거를 찾고 싶냐"고 물었고, 봉제순은 "그래도 할 수 있으면 찾고 싶다. 과거도 제 일부니까"라며 이미 각오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영애가 만나자는 말에 고백받는 줄 알고 나간 봉제순. 그러나 강경애는 "북한 측 특수요원이었을 거라고 추측된다"고 밝혔다. 봉제순은 "제가 간첩이라뇨. 국정원 요원이면 몰라도"라고 혼란스러워하며 "처음부터 혼자였네. 진짜 가족은 없는 거네"라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권오란(신동미)은 김선중 아내와 함께 배신자를 설득하러 갔다가 위험에 처했다. 그때 박미경을 미행했던 정호명이 나타나 권오란을 구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오십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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