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팀 경기 '다우 챔피언십' 2R 성적은?…윤이나·김아림·김효주·최혜진·이소미·임진희·고진영·이정은6·리디아고·다니엘강·넬리코다 등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인1조 팀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달러) 둘째 날 경기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301야드)에서 진행됐다.
72개 출전 팀(총 144명)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 평균 68.204타를 써냈다.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얼터네이트샷) 방식으로 치른 1라운드에선 평균 71.792타였다.
이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16번홀(파4)에서 평균 4.268타를 쳤다. 버디 12개, 보기 59개, 더블보기 5개가 작성됐다.
반면 3번홀(파5)이 평균 4.397타로 가장 쉽게 플레이 됐으며, 이글 10개, 버디 114개가 쏟아졌다. 보기는 5개였고, 더블보기 이상은 없었다.
1라운드에서는 이글이 하나도 없었는데, 2라운드에서 나온 13개 이글 중 10개는 3번홀에서 터졌다. 나머지 3개는 11번홀(파5)에서 기록됐다.
또한 첫날 포섬 경기에서는 3언더파(67타)부터 9오버파(79타)의 스코어가 쓰여졌다. 둘째 날 포볼 경기에서는 10언더파(60타)부터 8오버파(78타)까지 작성됐으나, 한 팀을 제외하고는 1타 이상 잃지 않았다.
이틀 동안 합계 3언더파 137타를 친 공동 25위까지 상위 3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친 셀린 보르게(노르웨이)-폴리 맥(독일) 팀이 합계 단독 선두(12언더파 128타)로 3계단 올라섰다.
9타를 줄인 후루에 아야카-니시무라 유나(이상 일본)는 두 계단 상승하면서 단독 2위(11언더파 129타)가 됐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올리비아 코완(독일) 역시 하루에 10타를 줄여 단독 3위(10언더파 130타)로 13계단 뛰어올랐다. 선두와는 2타 차이다.
한국의 김효주-최혜진 팀도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인 선전에 힘입어 9계단 도약한 공동 4위(합계 9언더파)가 됐다.
마야 스타르크-린 그랜트(이상 스웨덴), 지나 김-야나 윌슨(이상 미국), 그리고 자매 팀 이와이 아키에-이와이 치지(일본), 3개 팀은 똑같이 7타씩 줄여 이틀 연달아 공동 4위를 유지했다.
5타를 줄인 윤이나-김아림은 4계단 밀린 공동 8위(7언더파)로 반환점을 돌았고, 앨리슨 리-릴리아 부(이상 미국)도 한국의 장타 듀오와 나란히 순위를 이동했다.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이소미는 6타를 줄여 공동 10위(6언더파)로 6계단 상승했고,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호흡을 맞춘 고진영도 공동 10위에 합류했다.
교포 선수 팀인 로빈 최(호주)-제니 배(미국)도 같은 순위다.
안나린-주수빈은 5타를 줄여 공동 16위(5언더파) 자리를 지켰고, 태국의 자매 아리야 주타누간-모리야 주타누간과 동률을 이뤘다.
베테랑 줄리 잉스터(미국)와 짝을 이룬 엔젤 인(미국)은 합계 3언더파 공동 25위다.
2주 전 숍라이트 LPGA에서 우승한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와 팀을 이뤄 턱걸이 컷 통과했는데,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37계단 급등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다니엘 강(미국)은 합계 이븐파 공동 49위로 컷 탈락했다. 한국의 강민지-전지원도 같은 순위로 쓴맛을 봤다.
지난해 이소미-임진희와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렉시 톰슨-메건 캉(이상 미국)도 49위로 대회를 마쳤다.
교포 오스턴 김(미국)과 팀을 이룬 신지은은 공동 59위(2오버파)로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동명이인 이정은6-이정은5는 이틀 동안 9오버파를 쳐 단독 70위에 머물렀다.
티파니 챈(홍콩)과 호흡을 맞춘 강혜지는 둘째 날 8타를 잃는 바람에 최하위인 72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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