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 "종전 양해각서 서명 14일은 아냐"
장재용 jyjang@mbc.co.kr 2026. 6. 13. 22:52

이란 외무부가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 서명이 일요일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3일 이란 국영매체를 통해 "서명 시점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내일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며칠 내로 서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며 "상대방이 이 과정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란 대표단이 며칠 내로 스위스 제네바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해 양해각서를 최종적으로 체결할 가능성을 질문받자 "정확한 서명 시점을 기다려야 한다"면서도 "앞으로 1∼2일 이내에 제네바 등지로 향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해 온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13일 오후 "앞으로 24시간 내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며, 합의문 전자 서명을 곧바로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재용 기자(jy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30008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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