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경기 만에 멈춘 안타 행진…이정후, 무안타로 기록 마감

이정후는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달 중순부터 이어온 안타 행진이 멈추면서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은 18경기에서 종료됐다. 시즌 타율도 0.338에서 0.333으로 소폭 하락했다.
첫 타석부터 쉽지 않았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득점권 기회에서도 강한 타구를 날렸지만 2루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서며 결국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김하성은 6일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 김하성은 뉴욕 메츠전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093으로 내려갔다.
2회 첫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 타선이 침묵했다. 이후 두 차례 타석에서는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경기 후반 대타와 교체됐다.
애틀랜타는 결국 5-7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볼티모어 원정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3-7로 패했다.
비록 연속 안타 기록은 멈췄지만 이정후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정상급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보여준 꾸준한 타격 페이스를 고려하면 다시 새로운 안타 행진을 시작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 = AP, UPI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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