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라리 총출동 “최적 파트너”…이 대통령 “불확실성 함께 헤쳐가길”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양국 간 기업 교류 행사에 참석해, 한국 기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이탈리아 페라리 최고경영자 등 양국 기업인들이 총출동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기초과학 강국이자 디자인 역량을 갖춘 이탈리아와 첨단 제조 강국 한국은 최적의 파트너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로마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기업인 교류 행사, 이 대통령은 양국의 장점이 시너지를 내 글로벌 불확실성을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기초과학 강국으로서 창의적인 공학 디자인 역량을 갖춘 이탈리아, 첨단 제조 강으로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 이 두 나라는 그야말로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안토니오 타야니/이탈리아 부총리 : "언제든지 두 팔 벌려서 한국 기업을 환대하겠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페라리 최고경영자와 휴대전화를 함께 보고 대화하며 남다른 친밀감을 보였습니다.
이 회장은 "이탈리아는 삼성에게 특별한 국가"라며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고, 베네디토 비냐 페라리 CEO는 "한국은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시장"이라며 화답했습니다.
[김용범/청와대 정책실장 : "고향과 같은 국가라고 친근함을 표하면서, 전통적인 럭셔리카 진출 이외에도 전동화, 디지털화에서 한국과 공동연구개발 등을…."]
행사장에는 우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 예선 첫승을 축하하는 케이크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제안으로 EU산 설비 뿐 아니라 우리 기업 수출 설비에도 이탈리아의 세제 혜택이 적용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14일)부터 바티칸 외교에 나섭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은 성밖 성바오로 대성당에서 열리는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해 기념 연설을 합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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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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