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불볕더위 기승…일요일엔 곳곳 '소나기'
2026. 6. 13. 20:54
오늘(13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강한 일사에 서울 낮 기온 31.9도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고요, 경주는 3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서쪽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정오 무렵 충청과 전북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서울 등 영남 서부 내륙으로 확대되겠고요,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남부 내륙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쪽 지역에 5mm에서 최대 5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 정도로 지역 간 강수 편차가 크겠고요, 특히 서쪽 지역에는 시간당 20mm 안팎까지 강하게 쏟아질 수 있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금은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은 하늘빛이 차츰 흐려지겠고, 제주는 기압골이 지나면서 오후부터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 또 우박까지 동반될 수 있어 안전사고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0도로 오늘 아침보다 다소 높을 텐데요.
소나기가 내리면서 내일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9도로 오늘보다는 다소 낮겠습니다.
다음 주는 내내 32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니까요, 수분 섭취를 충분히 자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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