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물들인 BTS 열기…첫날 공연 '75분 지연' 옥에 티
[앵커]
BTS가 데뷔한지 오늘로 딱 13년 됐습니다. 잠시 후 7시, 공연이 열리는 부산은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었다고 하는데요. 다만, 어제 한 시간 넘게 공연이 늦게 시작한 건 옥에 티로 남았습니다.
구석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밤하늘에 지구촌 스타의 얼굴이 하나 둘 새겨집니다.
광안리 상공을 별처럼 수놓은 드론쇼에 그룹 BTS 팬클럽이 환호합니다.
부산은 밤에도, 이렇게 낮에도 북적대고 있는데요.
취재차 이틀째 BTS 공연장 쪽으로 와봤는데 역시 인파로 넘쳐납니다.
공연기간인 어제와 오늘만 10만명 넘는 팬이 부산을 찾은 걸로 추산됩니다.
[배승연/BTS 팬 : 7년 만에 콘서트에 오는 거거든요. 그때도 사람이 많다 생각했는데 지금 더 많고 더 축제 같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라색으로 꾸민 사람들.
[테레사/BTS 필리핀 팬 : 첫 BTS 공연 관람이라 행복해서 전부 보라색 옷으로 입었어요.]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관광명소를 누비며 저마다 잊지못할 추억을 남깁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식당가와 카페촌은 K-푸드와 K-감성을 즐기려는 먹방 행렬에 특수를 누립니다.
[이선진/식당 업주 : 김치전을 특히 다른 나라분들도 좋아하시더라고요. 오픈을 하기 전부터 막 들어오시니까…]
부산시는 바가지 근절 캠페인을 벌이며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한 비상근무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어제 첫날 공연은 일부 문제도 있었습니다.
공연 시작이 75분 넘게 지연되면서 팬들의 불만이 컸습니다.
소속사는 입장문을 내고 안내 혼선과 대기 줄 병목 등 복합적인 문제가 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화면출처 TikTok·bairu95]
[영상취재 조선옥 영상편집 홍여울]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6년 만에 드디어 깨졌다! 한국 축구 ‘대역전 드라마’
- 중계진 "경기 뒤집습니다!!!"…전국민 도파민 터진 장면 다시보자
- 중계 중 "오현규 골" 적중…박지성의 소름 돋는 예언
- [밀착카메라] ‘땅이 울릴 정도’ 멕시코 광기…한국이 견뎌야 할 홈팬 압박
- ‘반국가세력’ 윤석열 본인이었다…"북 도발 유도" 징역 30년
- 트럼프 "베네수엘라 범죄조직 수장 제거…군사 작전으로 사살"
- 이 대통령, ‘기자 선행매매’ 겨냥 "주가조작 그만…이미 저질렀다면 자수하라"
- 머스크 ‘조만 장자’ 반열 올랐지만…서학개미는 ‘헛손’
- 우리 대표팀 회복 훈련 ‘웃음꽃’…멕시코 떨고 있니?
- 미국 개막식에 리사 등장!…K팝으로 물든 월드컵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