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체코戰서 인종차별 당한 660만 한국 유튜버 '발칵'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2026. 6. 13. 17:54

구독자 660만명을 둔 유명 유튜버 이노냥이 멕시코 축구팬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
이노냥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한국과 체고 경기를 관람했다.
이 과정에서 이노냥은 관중석 분위기를 담기 위해 셀카 영상을 촬영했다. 그런데 그의 뒤에 자리잡고 있던 한 멕시코 남성 축구팬이 손가락으로 양쪽 눈을 찢는 포즈를 취했다. 이는 동양인에 대한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로 꼽힌다.
이노냥은 해당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서 "내가 너무 예민한 건지 봐 주세요"라고 인종차별 문제를 제기했다.
이를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 역시 "명백한 인종차별" "FIFA에 고발해야 한다" "대신 사과하겠다"와 같은 비판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인종차별 포즈를 취한 남성은 멕시코 할리스코주 측량·지리공학자 협회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 역시 이러한 행위에 대해 "수치스러운 행위"라고 꼬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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