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는 지금] 이희승 의원 의장 출마 선언…“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만들겠다”
“신뢰받는 의회·일하는 의회 구축…협치와 정책 중심 의회 구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드는 의회가 되겠다."
오는 7월 1일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의장 출마를 선언한 이희승 의원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의회,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회 운영 구상을 밝혔다.
이희승 의원은 최근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의장 출마 배경과 향후 비전, 수원시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지난 8년간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하며 정치의 출발점과 목적은 결국 시민이라는 사실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 민원부터 지역 현안, 도시 발전 과제까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개별 의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회 전체가 하나의 방향을 갖고 움직여야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제는 개별 의원의 역할을 넘어 수원시의회 전체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시민 기대에 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해 의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의장에 선출될 경우 최우선 과제로 '신뢰받는 의회'와 '일하는 의회' 구현을 제시했다.
그는 "의회 내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역량이 시민을 위한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되고 의회의 결정이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장은 특정 정당이나 개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리가 아니라 의회 전체를 대표하는 자리"라며 "경청과 조정, 균형 잡힌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당 간, 상임위원회 간 소통체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협치는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통의 해법을 찾는 과정"이라며 "다수 의견뿐 아니라 소수 의견도 존중받는 공정하고 열린 의회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서는 "특정 사업보다 시민 요구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해 온 과정 자체가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민들의 불편을 단순한 민원으로 끝내지 않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의회는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기관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기관이어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13대 의회에서는 의원들의 정책 역량 강화와 정책 연구 기능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그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중심 의회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수원시의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끄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실력 있는 의회, 책임 있는 의회를 통해 수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희 기자 wsx302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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