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과 종전 MOU 타결 앞두고 호르무즈에서 이란 자폭 드론 타격

구자룡 기자 2026. 6. 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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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뚫고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은 유조선 유니버설호가 10일 울산 남구 울산항 원유부이로 정박하고 있다. 2026.06.13. bbs@newsis.com.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한 뒤 서명이 임박한 가운데 소규모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12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의 편도 공격 드론 여러 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 X에 게시한 글에서 이란이 해협 인근 상선 운항을 방해하기 위해 여러 대의 공격용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최근 몇 시간 동안 해당 적기들을 모두 격추했으며, 해협을 통한 해상 교통 흐름은 차질 없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제 무역 통로는 통행을 위해 계속 개방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도 이란 남부 해안 시리크 항구와 게슘섬 인근 해역에서 폭발음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미-이란 휴전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스라엘은 12일 레바논 남부 티르 지역의 작은 마을 알-바야드에 대한 공습으로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알 자지라가 보도했다.

레바논 국영 통신사(NNA)는 이번 공격이 알리 카말 술레이만 자원봉사센터 인근 대로변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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