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연속안타 ‘18경기’에서 마감…약 한 달만에 무안타
이무형 2026. 6. 13. 14:1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안타 행진이 18경기에서 멈췄습니다.
이정후는 오늘(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2회 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시카고 컵스의 오른손 선발 하비에르 아사드의 2구째 시속 93.5마일(150.5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1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이정후는 팀이 2 대 0으로 뒤진 4회 말엔 2아웃 3루 타석에선 아사드의 커터를 잘 받아쳤지만 상대 2루수 니코 호너의 수비에 막혔고, 7회 말엔 불펜 투수 밀너와 6구 승부를 펼친 끝에 친 타구가 우익수 직선타로 잡혔습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4안타 1득점 빈공에 그친 가운데, 이정후는 9회 말 4번 타자 데버스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더 이상 타석에 들어서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18경기에서 멈췄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13경기에 연속 출전했던 이정후는 어제(12일) 모처럼 휴식을 취했지만 모처럼 휴식일 뒤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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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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