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금강산도 대문어 먼저 먹고”…저도 대문어축제 인산인해
‘먹고 보고 찍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관람객들 발길 이어져

“탱글탱글 쫄깃한 청정 저도어장 대문어 정말 최곱니다.”
바다의 진정한 봄을 맞아 12일 막을 올린 ‘제6회 저도 대문어축제’가 12일부터 최동북단 평화경제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일원에서 청정한 저도어장에서 갓 잡아 올린 대문어로 ‘맛과 멋’을 동시에 선사하는 전국 최고의 특산물 축제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12일 금강산 해금강을 지척에 두고 막이 오른 저도 대문어축제는 청정 황금어장인 저도어장을 출어하는 대진항 일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족 단위부터 남녀노소 단체 관광객들까지 연신 찾고 있는 대문어축제장은 고성문화재단과 대문어축제위원회가 마련한 대문어 낙찰 과정과 대문어 먹방 이벤트까지 인기만점이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문어 빵은 다진 문어에 알로니아 두 알을 눈으로 형상화하며 ‘겉바속촉’의 맛까지 더해 큰 호응을 얻으며 오픈런을 방불케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저도 대문어축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진항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진 어촌의 로컬투어도 진행돼 주목받고 있고, 바로 옆의 초도해수욕장도 푸른 동해를 감상하며 거니는 핫 스팟으로 인기가 높다.

저도 대문어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새롭게 리뉴얼한 최북단 마지막 대진등대를 비롯해 대진항 해상공원, 하늬 라벤더팜, 초도전시공간 ‘잔치’를 들리면 셀렘 가득한 재미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해 저도 대문어축제가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평경제 거점도시로서 진정한 글로벌 플랫폼이 되도록 연계 관광 활성화 집중력을 높여 다시 찾고 싶은 평화관광 명소로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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