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공연 1시간15분 지연…하이브 “큰 불편 끼쳐 죄송”

이은영 2026. 6. 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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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내 혼선·팬 기프트 대기줄 병목 등 겹쳐…운영 보완”
오늘 2일차 공연…전날 발매 신곡 ‘컴 오버’ 79개국 아이튠즈 1위
▲ BTS 부산 공연을 맞아 12일 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을 환영하는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BTS의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부산 첫 공연이 1시간 넘게 지연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사과했다.

하이브 산하 빅히트뮤직은 12일 밤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공연 시작 지연으로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아리랑’ 부산 첫날 공연을 개최했다. 당초 공연은 오후 7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관객 입장이 지연되면서 오후 8시 15분쯤 막을 올렸다.

공연 시작이 약 1시간15분 늦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이어졌다.

빅히트뮤직은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지만 현장 안내 혼선과 팬 기프트 배부 과정의 대기줄 집중, 상품 수령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면서 공연 시작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 관람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13주년 기념일인 13일 같은 장소에서 부산 2일차 공연을 진행한다.

소속사는 “13일 공연에서는 동일한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장 절차와 기프트 배부를 포함한 현장 운영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전날 발표한 신곡 Come Over는 13일 오전 6시 기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79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데뷔 13주년 기념 행사인 2026 BTS FESTA 기간에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또 정규 5집 ARIRANG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통산 9번째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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