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은 뛰고 손흥민은 회복' 홍명보호, 멕시코전 준비 시작... 가족들 만난다![오!쎈사포판]

우충원 2026. 6. 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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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3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전날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한 개최국 멕시코에 이은 조 2위다.오현규가 훈련을 하며 하품을 하고 있다. 2026.06.13 /sunday@osen.co.kr

[OSEN=사포판(멕시코), 우충원 기자] 체코전 역전승을 거둔 홍명보호가 회복 훈련을 실시하며 멕시코전 준비에 돌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전날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서 체코를 2-1로 꺾었다.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 결승골로 승점 3점을 확보한 대표팀은 오는 19일 같은 경기장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날 훈련은 선수들의 출전 시간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 오현규(베식타시) 등 체코전 선발 출전 선수들과 많은 시간을 소화한 선수들은 회복 프로그램에 집중했다.

이들은 축구화 대신 운동화를 신고 훈련장 주변을 가볍게 뛰며 몸을 풀었다. 이후 사이클 훈련을 실시한 뒤 실내 시설로 이동해 회복 훈련을 이어갔다.

황희찬(울버햄튼),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동경(울산 HD),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등 교체 출전 선수들과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은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들은 러닝과 스트레칭, 론도를 실시한 뒤 패스와 슈팅 훈련을 진행했다. 골대 4개를 설치한 상태에서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패스 연결과 마무리 훈련을 반복했다.

대표팀은 이날 훈련을 약 1시간 동안 국내외 취재진에게 공개했다.

선수들은 중립 선수 1명을 포함한 5대5 형태의 미니게임도 실시했다. 빠른 패스와 슈팅을 반복하며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체코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훈련을 소화했다. 월드컵 첫 경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이동경도 훈련 내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은 마무리 훈련과 가벼운 러닝을 끝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부상으로 관리 중인 배준호(스토크 시티)와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은 실내에서 별도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멕시코전 출전을 목표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3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전날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한 개최국 멕시코에 이은 조 2위다.홍명보 감독이 훈련 중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6.06.13 /sunday@osen.co.kr

체코전 승리로 한숨을 돌린 대표팀은 14일 하루 휴식을 취한다.

선수들은 멕시코에 동행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컨디션을 조절한 뒤 15일부터 멕시코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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