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무한도전' 종영 8년 지나도 박명수 챙겼다…"서로 간 애틋함 있어" [RE:뷰]

[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무한도전' 종영 이후로도 박명수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11일 채널 '뜬뜬'에는 '260611 mini핑계고 : 유재석, 보이넥스트도어(명재현, 태산, 운학)'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재석과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멤버 태산, 운학, 명재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명재현은 장기자랑 같은 게 있으면 무조건 출전했다며 "저는 남중 남고를 나와서 K-POP 댄스를 추면 친구들이 싫어했다. 그래서 '무한도전' 선배님들의 개인기를 항상 했었다"면서 '무한도전' 방영 당시 인기를 끌었던 유행어와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따라 했다.

박명수 성대모사가 반응이 좋자 한 번 더 시도했다. 명재현은 "얼마 전에도 명수 선배님이랑 같이 촬영을 했는데, 명수 선배님이 제게 '어 재현이. 오늘 너 위주로 방송 돌아가게 해 줄게. 나만 믿어 이쒸'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가 악수를 하려고 하자, 박명수가 "손에 뭐 묻어 있어 이쒸. 가 이쒸"라고 했다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촬영이 끝나고는 명재현이 유재석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자, 박명수가 "키워놨더니 소용 없다"고 혀를 찼다고도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도 명수 형 좋아한다. 지금은 같이 프로그램을 많이 안 하다 보니까 항상 좀 보고 싶은 형"이라며 "우리가 그런 또 서로 간의 끈끈한 애틋함이 좀 있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할명수'에서도 그렇고 본인이 하는 콘텐츠에서 우리 아이돌들을 많이 만나니까 공연도 또 혼자서도 많이 가더라. 초대해 주면 고맙지만 다 가기는 쉽지 않은데 명수 형 진짜 자주 가더라"고 극찬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지난 2018년 '무한도전'의 종영 이후 '놀면 뭐하니?'에서 가끔 재회하는 등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여전히 '무한도전'의 영향력이 크고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현 상황에서, 박명수는 최근 채널 '롤링썬더'의 영상에 출연해 '무한도전'의 시즌 2 가능성을 두고 "안 될 것 같다. 시청자분들이 좋은 추억으로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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