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보랏빛 축제’…전 세계 이목 집중

김서영 2026. 6. 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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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선 어제(12일) BTS 콘서트가 열려 종일 보랏빛 물결로 일렁였습니다.

오늘까지 BTS 팬 10만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 세계의 눈과 귀가 부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김서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BTS 콘서트장 인근의 지하철역, 3년 8개월 만에 부산을 찾은 멤버들 광고판 앞은 전 세계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I love BTS!"]

하늘을 찌르는 팬들의 기대감, 공연장 앞에서 절정에 달합니다.

[아리나·카롤리나/카자흐스탄 : "우리가 여기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환상적이에요. BTS를 좋아하기 때문에 해냈습니다."]

BTS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은 준비된 상품이 대부분 동나면서 발걸음을 돌리는 팬들도 많았습니다.

각양각색의 외국인들 못지않게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내 팬들도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장지호·신재원·정하은/경남 거창군·경기 성남시·서울 양천구 : "멀리서 왔지만 그래도 방탄이니까 믿고 그냥 걱정 없이 보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라해!"]

특히 이번 공연은 BTS의 신곡을 접하는 자리이자, 2일 차인 오늘(13일)은 BTS 데뷔 13주년이어서 팬들에겐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공연장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세계 각국에서 온 BTS 팬들로 하루 종일 붐비고 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드론 쇼 등 도심 곳곳에서 연계 행사도 열립니다.

지역과 세대를 넘은 이번 BTS 공연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과 소방, 부산시 공무원을 비롯해 3천여 명이 투입됩니다.

KBS 뉴스 김서영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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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기자 (stand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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