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한복판에 뜬 ‘8647’…트럼프 겨냥했나? [잇슈#태그]
KBS 2026. 6. 13. 12:02
미국 워싱턴 기념탑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내셔널몰 잔디밭에 고사한 잔디가 숫자 '8647' 형태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8647'은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 반대 세력이 사용하는 상징적 표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식업계 은어인 '팔86'이 '없애다' 또는 '내보내다'는 뜻으로 쓰이고, '47'은 미국의 47대 대통령인 트럼프를 가리킨다는 해석입니다.
특히 이번 표식은 트럼프 대통령의 여든번째 생일을 앞두고 워싱턴에서 UFC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된 시점에 발견돼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내무부는 이를 기물 훼손 행위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대통령에 대한 위협 가능성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 국장이 조개껍데기로 '팔륙사칠'을 만든 사진을 에스엔에스에 올렸다가 대통령 협박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구성: 임경민 작가, 영상편집: 백성현, 오디오: AI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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