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힘은 윤석열에...민주는 이재명에 침묵"

김도균 기자 2026. 6.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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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무인기 작전’ 사법부 단죄에 “보수, 윤석열과 결별해야 미래 있어”
‘대북 송금 의혹’ 李 대통령 향해… “공소취소 저항은 2~3배 될 것” 경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12·3 계엄 당시 정당성 확보를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공모하고 지시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이 선고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며 “계엄의 명분을 만들려고 평양에 무인기를 날려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것이 1심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 통수권은 국민을 지키라고 준 권한이지 권좌를 지키라고 준 권한이 아니다”며 “이것과 결별하지 못하는 보수에게는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잣대는 일관돼야 한다. 이제 적에게 돈을 보냈다는 의혹을 받는 이재명 대통령도 법정에서 끝을 봐야 한다"며 “무인기를 보내든 달러를 보내든, 월권에 이적행위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앞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앞에서 침묵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판결을 피해 공소취소로 도망친다면 마주할 저항은 지금 짐작하는 것의 두 배, 세 배가 될 것”이라며 "'권력은 잠시지만 책임은 끝까지 따라온다'는 교훈이 가장 무섭고 크게 들릴 사람은 지금 가장 큰 권력을 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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