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은 모든 공직자 책무”…인천시, 2000여명 교육
박범준 기자 2026. 6. 13. 11:02
극단햇빛 서해성 대표 복화술
길병원 배승민 교수 특강 펼쳐
▲ 지난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공직자 대상 아동 권리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길병원 배승민 교수 특강 펼쳐

"아동학대 예방은 모든 공직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책무입니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공직자 대상 아동 권리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 아동 권리 보장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 신고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공공 부문 역할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군·구 공직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집합 교육과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극단햇빛 서해성 대표가 복화술 인형극을 활용한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서 대표는 공연 형식이 접목된 강연에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사례로 본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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