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의 美 이정도인가… 파라과이 압도, 전반 31분만에 2-0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이 엄청난 화력으로 전반 31분 만에 파라과이를 상대로 2-0을 만들었다.

FIFA 랭킹 17위 미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이기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개최국 미국은 이날 골키퍼 맷 프리스, 수비수 세르지뇨 데스트, 크리스 리처즈, 안토니 로빈슨, 팀 림, 알렉스 프리먼, 미드필더 타일러 애덤스, 웨스턴 매케니, 말릭 틸먼, 공격수 크리스티안 풀리시티, 폴라린 발로건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이에 맞서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의 파라과이는 골키퍼 오를란도 힐, 수비수 오마르 알데레테, 후안 호세 카세레스, 후니오르 알론소, 구스타보 고메스, 미드필더 디에고 고메스, 미겔 알미론, 안드레스 쿠바스, 다미안 보바디야, 공격수 안토니오 사나브리어, 홀리오 엔시소가 선발 출격했다.
초반부터 양 팀 모두 빠른 템포로 공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기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전반 7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상했다. 미국의 화려한 개인기에 파라과이 수비가 급격하게 뚤렸고 이후 결국 파라과이 도발라의 자책골을 유도, 1-0 리드를 잡았다.

미국은 거침없이 파라과이를 몰아붙였다. 왼쪽 사이드를 통한 공격으로 지속해서 파라과이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전반 24분 첫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전까지 미국은 시종일관 공격을 퍼부으며 파라과이를 압박했다.
미국은 이후 전반 28분, 발로건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는 불운을 맞이했으나 세밀한 패스로 파라과이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미국은 전반 31분, 추가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파라과이를 계속 괴롭혔던 플리시티가 뒷공간을 완벽히 침투했고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가운데 중앙 컷백 패스를 줬다. 이를 발로건이 침착하게 마무리, 2-0으로 달아났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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