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오세훈 한동훈 장동혁 환상적 삼각편대…삼국지 펼치면 총선 대선 승리"

박태훈 선임기자 2026. 6. 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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徐 "국힘 침묵하는 다수는 張 사퇴 아닌 이대로 가자"
2024년 1월 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안상수 상임고문, 윤 원내대표, 한 비대위원장, 장동혁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2024.1.1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보수성향 정치 평론가 서정욱 변호사는 각자 나름 정치 기반이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무소속 한동훈 의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앞세운다면 보수진영이 23대 총선, 22대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 변호사는 12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 승부'에서 지방선거 이후 오 시장, 한 의원이 몇몇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군 앞자리에 등장한 것과 관련해 "그냥 오세훈·한동훈이라는데 장동혁은 그래도 현직 대표로 강성 보수의 지지가 있다"며 "따라서 장동혁, 오세훈, 한동훈 삼국지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세 명으로 총선, 대선까지 가면 환상적으로 우리가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며 "한동훈 복당이 언제 될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하나가 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지금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면 내년 8월 전당대회까지 비대위로 가거나 조기 전당대회를 해야 한다"며 "비대위로 1년 가는 것도 그렇고 조기 전당대회도 당헌을 바꾸지 않는 한 (신임 당대표) 잔여 임기가 내년 8월까지밖에 안 돼 의미가 없다"고 했다.

서 변호사는 "진짜 경쟁은 공천권을 가지고 내년 8월 전당대회에서 하게 된다"며 "그 사이에 한동훈이 복당되면 장동혁, 한동훈, 안철수 정도가 나와 진검승부를 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한편 초재선 모임인 대안과미래가 장동혁 대표 사퇴를 요구한 것에 대해 서 변호사는 "장동혁이 물러나면 한동훈 복당 이야기가 나올 것인데 (장 대표 사퇴한다면 규정에 따라 대표 권한대행이 될) 정점식 원내대표의 한동훈 포비아가 크다"며 친한계가 다수 포진한 대안과미래의 뜻과 달리 한 의원의 복당이 이뤄질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이에 "침묵하는 다수 여론은 '지금 이대로 가자'는 것이다"고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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