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짜릿한 역전승’ 홍명보호, 회복 훈련...‘발목 부상’ 배준호-김태현도 ‘2차전 출전 기대’

정지훈 기자 2026. 6. 1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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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멕시코 과달라하라)]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홍명보호가 곧바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발목 부상을 입은 배준호와 김태현은 이번에도 훈련에서 제외됐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고, 2차전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멕시코에 이어 A조 2위를 차지하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한국은 체코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이후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골이 나오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전체적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경기를 풀어갔고, 충분히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후 곧바로 회복에 집중했다.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전 11시 베이스 캠프 훈련장에 모여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체코전 출전 시간에 따라 다른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거나 70분 이상 뛴 선수들은 사이클과 웨이트 등 회복 운동 위주로 회복에 집중했다. 출전 시간이 적었거나,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은 별도 그룹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체코전 직후였기 때문에 강도 높은 전술 훈련이 아닌 회복에 집중했다. 선수들은 가볍게 몸을 푼 후 론도를 비롯한 패스 게임과 포지셔닝 훈련을 진행했다. 다만 이번 훈련에도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태현과 배준호는 제외됐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태현은 생각보다 몸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반면 배준호는 부상 재발 가능성을 고려해 보다 신중하게 관리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두 선수 모두 2차전에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체코전에서 승리한 홍명보호는 현지 시간으로 13일 하루 휴식한다. 선수들은 외출이 허용된 가운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짧은 휴식 후에는 다시 멕시코전을 향한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한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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