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부정평가 원인 1위 선관위.. 헌법기관이라 대통령도 간섭 못해" "굳이 책임 따진다면 감독권 있는 국회.. 이번에 단단히 손을 봐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선거관리위원회 문제가 꼽혔다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속하다"며 토로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어제(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관위만 생각하면 분통이 터진다"라며 "송파구 전체에 투표용지가 약 4만 2,000매가 남아 있었음에도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은 배분 잘못이란다"고 말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선 "중앙선관위원장은 주 2~3일 출근, 그것도 비상근에 1일 2~3시간 사무실 근무, 선관위원장은 주 2~3일 출근"이라며 "1일 2~3시간 근무제? 국가 5부 요인이건만 관련 법규를 확인해 할 수 있다면 급여 환수시키고, 사법처리 등을 촉구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통령 부정평가 요인으로 선관위가 꼽혔다는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선관위는 헌법기관으로 대통령께서 지휘 간섭도 못한다"라며 "굳이 책임을 따진다면 감독권이 있는 국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선관위의 뻘짓을 아무리 국가원수라 하지만 대통령께 묻는지 한편으로는 야속하기도 하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단단히 손을 봐 선관위를 바로 세우고, 책임 관계자들을 내란 척결하듯 처리하자고 촉구한다"라며 "대한국민의 참정권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