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위팀 구세주 등장! '두산 메디컬 탈락→9억 인천행' 화이트 대체자, 韓 데뷔전 날짜 잡혔다…14일 대구 삼성전 출격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해치 선수는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출전한다."
SSG 랜더스가 기다린다. 과연 새롭게 합류하는 토마스 해치는 팀에 큰 힘이 될 수 있을까.
SSG 관계자는 12일 "KBO에 신규 외국인 선수 토마스 해치(등록명 해치, 등번호 55번)의 소속선수 등록 신청을 진행했다. 해치 선수는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치는 미치 화이트의 대체자로 6일 SSG와 59만 달러에 계약했다. 해치는 메이저리그 통산 51경기 6승 5패 평균자책 5.24를 기록했고, 2024년에는 일본에서 뛴 적도 있다. 올 시즌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에서 11경기 2승 평균자책 4.01을 기록했다.
해치는 2024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뛸 수도 있었으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하며 KBO 입성에 실패했다. 이후 돌고 돌아 SSG에서 KBO리그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10일 해치의 불펜 피칭을 지켜본 이숭용 SSG 감독은 "좋게 봤다. 스위퍼, 투심 패스트볼, 커터 등을 봤는데 안정감 있게 던지더라. 본인이 원하는 대로 던지는 걸 보니, 앞으로 안정감 있게 던질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SSG는 올 시즌 외국인 투수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화이트가 6경기 1승 1패 평균자책 4.11에 그쳤고, 앤서니 베니지아노도 최근 나아지기는 했지만 12경기 2승 4패 평균자책 5.13으로 아쉬울 따름이다.
과연 해치가 SSG 마운드에 큰 힘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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