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김대호와 접촉 사고 "나쁘지 않았다"→이별에 눈물 펑펑 ('구기동') [종합]

남금주 2026. 6. 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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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장도연과 김대호가 뜻밖의 접촉사고에 당황한 가운데, 마지막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쏟았다.

12일 방송된 tvN '구기동 프렌즈'에서는 장도연, 이다희, 최다니엘, 장근석, 안재현, 경수진이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이날 장도연, 최다니엘, 장근석, 안재현은 각자 절친한 친구들을 초대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건 최다니엘의 친구 전소민이었다. 이어 장근석 친구 이홍기가 등장하자, 최다니엘은 "진짜 너랑 똑같다. 형제라고 해도 믿겠어"라고 놀랐다.

장도연의 친구는 이미 집에 몰래 온 적 있는 신기루로, 두 번째 방문에 "내 집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장도연은 친구들에게 "고양이상이고, 근석이랑 친해지고 싶어 한다"고 말했던 상황. 신기루는 "차라리 고양이를 내가 잡아올게"라며 "야옹"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친구는 안재현의 친구인 김대호.

집주인들이 손님 맞이로 바쁜 사이, 초면인 손님들끼리 앉게 됐다. 다 같이 모이자 더 어색해진 분위기. 신기루는 "이렇게 어색한데 무슨 파티를 하자고 부른 거야?"라고 말했고, 전소민은 "내가 언제 이런 분위기를 마지막으로 느껴봤는지 생각하고 있다"고 공감했다. 손님들은 모두 애꿎은 휴지만 잡고 붙잡고 있기도.

그런 가운데 장근석의 '벗킷리스트'인 마육대(마당 육상 대회)가 펼쳐졌다. MC로 나선 장도연은 "잡담 그만. 누가 MC가 이야기하는데 잡담하나"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안겼다. 장근석은 "중고등학교 때 운동회에 대한 추억이 없어서 친구들이 온다면 같이 놀아보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상품도 준비되어 있었다. 최다니엘은 "총무인 제가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다. 저희가 산 거다"라고 밝혔다. 신기루가 친해지고 싶은 친구로 장근석을 꼽으며 "음식을 워낙 좋아하시더라"라고 하자, 장도연은 "이자카야 예약 때문에 친해지고 싶다고 했잖아"라고 폭로했다.

김대호는 "사실 친구가 많이 없어서 다 친해지고 싶다.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으니까 그런 자리라면 가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털어놓기도. 장근석은 "저랑 홍기랑 친해지고 싶은 분은 살짝 미치면 된다. 제가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라 외로웠던 부분이 있는데,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상기해 드리고 싶다"라며 "내가 이상하지 않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저랑 비슷한 사람을 데려왔다"라고 밝혔다.

이다희 팀과 경수진 팀으로 나뉘어 첫 번째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장도연과 김대호는 접촉 사고가 났다. 당황해서 서로를 밀쳐낸 두 사람은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워했다. 안재현이 장도연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장도연은 "괜찮아. 나쁘지 않았어"라고 말하기도. 이어 장도연은 안재현과 또 부딪혔고, 김대호는 "상습적이네"라고 발끈했다. 최다니엘은 "너무 의욕이 넘치네. 너 뽀뽀하려고 나왔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장도연, 이다희, 최다니엘, 장근석, 안재현, 경수진은 서로를 위해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다희와 장도연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혼자 있을 때도 친구들과 연결되어 있단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구기동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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