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그리스 크레타섬 상징…8m 거대 '리라' 등장

장은영 2026. 6. 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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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그리스 크레타섬 도로변에 커다란 현악기가 세워졌습니다.

크레타섬의 전통 악기 '리라'인데요.

8m 높이에 무게는 600kg에 달합니다.

한 제과점 주인이 크레타 문화의 상징인 리라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기 위해 6개월에 걸쳐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작품을 도로변에 설치해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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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직후 아기가 바뀌는 일이 동물원에서도 벌어졌습니다.

미국 시애틀의 한 동물원에서 제왕절개 후 회복 중이던 고릴라들에게 일어난 일인데요.

'올림피아'는 출산 후 수술 회복 기간이 필요했고, 대신 다른 암컷 고릴라인 '자마니'가 올림피아의 새끼를 돌본 겁니다.

이후 '자마니'의 새끼 고릴라가 건강 문제로 치료를 받게 되면서 함께 의료실에 있던 '올림피아'가 자마니 새끼를 돌보게 됐는데요.

한동안 육아 교대가 이루어지면서 두 새끼 고릴라는 모두 건강하게 성장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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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에서 단오절을 앞두고 전통 용선 축복 의식이 열렸습니다.

주민들은 용선에 용머리를 달고 배를 정화한 뒤, 마지막으로 용의 눈동자를 찍는 점안식을 진행했는데요.

잠든 용에게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제 깨어난 용선들은 단오절의 하이라이트인 경주에 나서게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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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사람 모두 온몸이 진흙투성이가 됐습니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민펑현에서 낙타 4마리가 진흙 수렁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구조대원들이 가슴 높이까지 차오르는 진흙 수 렁에 직접 들어가 밧줄로 낙타들을 끌어 올렸습니다.

낙타들은 2시간 넘는 작업 끝에 모두 구조됐는데요.

온몸이 진흙투성이가 된 구조대원들의 모습에 현지에선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