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살고 싶다” 문화·여가·복지 대전환 ‘보성행복마루’ 활짝
410억원 투입…생활 SOC 완성
농어촌 기본소득 이어 연일 희소식
김철우 군수 “정주여건 개선 최선”

전남 보성군이 민선 9기가 출범하기도 전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가운데 내달 준공을 앞둔 벌교복합문화센터와 함께 문화·체육·복지 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보성행보마루’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자신의 핵심 공약인 전 군민 대상 월 20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과 함께 문화·여가·복지 대전환을 이끌며 ‘아이 키우기 좋은 보성’ 이미지를 확실히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보성군은 12일 복합커뮤니티센터 ‘보성행복마루’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문금주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 전남도의회 김재철·이동현 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은 이날 네이밍 선포식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기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이름을 ‘보성행복마루’로 정했다.
보성행복마루 1층 상설전시관과 3층 주민 자율공간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민화전시회와 보성군 역대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보성행복마루’는 총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6160㎡,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됐다. 보성군의회 청사를 비롯해 190석 규모의 보성소리공연장,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상설전시관 등 문화·복지시설과 14개 레인 규모의 볼링장, 롤러장, 스마트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또한 공유오피스와 회의실, 주민 자율공간 등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상·지하 220면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해 보성읍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에 개관한 보성행복마루는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아이를 키우며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행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6·3 지방선거에서 김철우 군수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되면서 곧바로 지급 준비에 착수했다.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304억 원을 투입해 모든 군민에게 월 20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든든한 재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월 15만 원에 보성군이 자체 재원으로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보성=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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