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보다 민생 먼저" 시위로 얼룩진 멕시코시티

2026. 6. 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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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월드컵을 공동 개최 중인 멕시코에서 대규모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와 교사 노조 등은 민생부터 챙기라며 정부를 향해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동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멕시코시티 경기장 인근, 무장 경찰과 시민들이 바리케이드를 사이에 두고 격렬히 충돌합니다.

도로엔 뒤집힌 차량까지 보입니다.

월드컵 개막 주간을 맞아 멕시코에서 19개 사회단체가 거리로 나섰습니다.

마약 카르텔에 납치된 실종자 13만여 명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부터, 임금 인상과 연금 개혁을 촉구하는 교사 노조까지 참여했습니다.

시위대는 정부가 월드컵에만 몰두한 채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 인터뷰 : 멕시코시위 참가자 - "저들은 '스포츠를 통한 화합'을 내세워 행사를 개최하고 있지만, 그 모든 것은 단지 돈벌이를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휴교령과 재택근무령까지 내려졌지만, 대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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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들이 불에 붙은 채 활활 타오릅니다.

시커먼 연기 기둥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의료용품 창고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데다 악천후까지 겹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랜달 브래들리 /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레이시 소방서장 - "상수도 공급 문제,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높은 온도까지. 이런 악조건들로 인해 화재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일종의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은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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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잘린 소형 헬기 한 대가 잔디밭 위에서 격렬하게 요동칩니다.

탑승객들의 몸은 사정없이 흔들립니다.

중국 장쑤성에서 소형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탑승객 2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동연입니다. [lee.dongyeon@mbn.co.kr]

영상편집 : 오광환 그 래 픽 : 정민정 화면출처 : X @Milenio, @therealbuni, @__kaput__, @209TimesCA, @kcranews, @ViralVolT1, @Byron_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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