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콘서트에 부산 들썩…'KTX 증편→안전요원 투입' 5만 아미 대응 촉각[종합]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콘서트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공연을 위해 부산을 찾은 국내외 팬들로 공연장 일대가 붐비며 정부와 시에서도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이 열리는 아시아드 주경기장과 연계 행사가 진행되는 부산항 제1부두,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총 3043명의 안전요원이 투입됐다. 여기에는 부산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16개 자치구·군청 공무원원, 경찰·소방대원·공공기관 직원 등도 동원됐다.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이번 부산 공연에는 최대 10만여 명의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법무부는 이 가운데 공연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은 약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관객들의 부산 방문이 예고된 만큼 정부와 부산시는 대중교통 증편 운행, 안전요원 배치를 통한 사고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부는 안전요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사고 위험이 큰 병목 구간과 밀집 구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안전 펜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한낮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식수를 비치하고 그늘막을 설치할 방침이다.
또 부산시는 공연 당일인 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오는 13일 막차 시간대까지 도시철도는 116회, 경전철은 28회 증편 운행한다. 공연 종료 후 밤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시내버스도 집중 배차한다.
국토교통부도 이날부터 14일 밤 10시 이후 심야 임시버스를 총 36편 증편한다. 부산과 다른 지역(울산, 대구, 서울)을 잇는 KTX와 ITX 등도 증편 운행한다. 경상남도는 부산과 인근 지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운행 편수를 늘릴 예정이다.
해외 팬들의 대거 입국에 대비해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부산항 역시 분주해졌다. 법무부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관람을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출입국심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다. 인천공항의 경우 입국심사 인력을 평소보다 최대 88% 확대 운영하며 공항 혼잡 낮추기에 나섰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부산 공연은 이날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2022년 이후 약 4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방탄소년단은 데뷔일과 맞물린 이번 공연을 기념해 부산 전역에서 '비티에스 더 시티 아리랑-부산(BTS THE CITY ARIRANG – BUSAN)'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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