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교육감터뷰] 12년 혁신교육 계승…이병도 "도민 교육주권 시대"
[EBS 뉴스]
EBS는 전국 시도교육감 당선인을 만나 지역 교육의 미래를 짚어보는 '특집 대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농촌의 들녘과 서해 바다, 신도시가 함께 숨쉬는 땅, 충청남도입니다.
12년 만에 새 교육감을 맞는 충남은 그동안 뿌려온 혁신의 씨앗을 어떻게 열매로 키워낼지가 과제입니다.
농어촌 교육격차와 기초학력, AI 미래교육까지 충남 교육이 마주한 현안을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김지철 교육감 12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새 교육 수장을 맞이하게 된 충남.
김 교육감과 함께 충남 혁신 교육을 이끌어온 이병도 당선인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충남 교육의 숙제는 '농어촌 교육격차'입니다.
충남의 초중고 학생 수는 10년 새 7%, 1만 6천여 명이 줄었습니다
학생이 줄면서 충남 초등학교 절반 가까이가 학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적정 규모를 갖추기 어려운 작은 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운영과 또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뒤따르지만, 통폐합만이 답은 아닙니다.
학교가 사라지면 마을이, 마을이 사라지면 지역의 미래가 함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반면 천안·아산 신도시는 학생이 몰려 교실이 모자라는 과밀이 골칫거리입니다.
같은 충남 안에서 한쪽은 비어 가고 다른 한쪽은 넘쳐 나는 '도농 격차', 그리고 이 격차는 곧 기초학력의 격차로 이어집니다.
이병도 당선인은 이 간극을 메우는 데서 충남 교육 문제의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농어촌 폐교와 도시의 빈 공간을 다시 잇는 '미래이음 공유캠퍼스'로 작은 학교는 살리고 과밀은 분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연 10만 원 '꿈틀 도서바우처'로 모든 배움의 출발점인 문해력부터 끌어올리고, 충남형 AI 교육 플랫폼으로 도농의 배움 격차를 기술로 메우겠다는 청사진도 내놨습니다.
혁신교육으로 다져온 지난 12년의 토대 위에, 이병도 체제가 충남 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BS 뉴스 송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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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 앵커
'2026 교육감터뷰, 교육감 당선인에게 듣는다.'
오늘은 39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끝에 충남 교육의 새 수장이 된 이병도 당선인과 함께 충남 교육의 청사진과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먼저 당선 축하드립니다.
39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내셨는데, 이제는 충남 교육의 수장으로 선택을 받으셨습니다.
당선 소감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병도 / 충남교육감 당선인
무엇보다 먼저 충남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러분의 선택은 개인 이병도에 대한 선택이라기보다, 충남교육이 아이 한 명 한 명을 더 끝까지 책임져 달라는 요구였다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는 28년은 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고, 11년은 교육국장과 천안교육장으로 교육행정을 맡았습니다. 그 39년 동안 제가 배운 것은 하나입니다.
교육은 말보다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더 중요한 책임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충남의 작은 학교, 과밀학급, 기초학력, 교권과 학생 마음건강 문제까지, 하나하나 챙기겠습니다.
도민께 약속드린 대로 듣고, 응답하고, 실행하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서현아 앵커
경쟁 후보들은 모두 그동안의 선거 경험으로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후보들이었습니다.
도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게 무엇이었다고 보십니까?
이병도 / 충남교육감 당선인
도민들께서 보신 것은, 화려한 구호보다는 실제로 학교를 알고 교육청을 움직여 본 제가 가진 현장 경험을 찾으신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충남교육은 지금 도시와 농어촌 격차, 기초학력, 교권, AI 전환, 학생 마음건강이라는 복합적인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첫날부터 현장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교육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듣는 후보, 응답하는 공약" 들어보셨지요?
제가 선거 과정에서 가장 강조한 점입니다.
길거리와 학교, 학부모 간담회와 지역 현장에서 들은 요구를 공약으로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교육청의 정책은 책상에서 끝나는 계획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교실에서 시작하여, 삶과 교실에서 검증할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교육을 누구보다 잘 알고 현장을 잘 아는 교육감이 필요했다.
그런데 충남, 풀어야할 현안이 많습니다.
충남은 도시와 농어촌의 교육 여건 차이가 큽니다.
이 격차, 어디서부터 풀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이병도 / 충남교육감 당선인
충남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어디에 사느냐가 교육기회를 결정한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바꾸는 일입니다.
농어촌 작은 학교의 문제는 학생 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초학력, 방과후학교, 문화예술, 진로진학, AI 디지털 학습의 기회가 함께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첫째, 작은 학교를 없애는 방법이 아닌, 지역의 거점으로 살리는 방안으로 접근하겠습니다.
거점학교와 특화학교, 공유학교를 연결해 아이들이 다양한 수업과 체험을 함께 누리게 하겠습니다.
둘째, 15개 시군 어디서나 AI·디지털 학습, 독서·토론,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탄탄한 공교육 체계가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통학과 돌봄, 문화 접근성을 교육청이 함께 책임지겠습니다.
교육이 삶과 연결되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지역을 지키는 마지막 가장 소중한 공공 인프라, 충남교육이 먼저 앞장 서 그 가치를 지키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선거 과정에서도 이런 약속들을 담아서 아주 참신한 공약들을 많이 발표하셨는데요.
임기 안에 이건 꼭 실현하겠다는 '1호 공약'은 무엇입니까?
이병도 / 충남교육감 당선인
제가 작으면서도 나름대로 의미있는 공약을 1호 공약으로 말씀드렸는데 이것입니다.
모든 학생에게 지역화폐형 도서바우처를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단순히 책값을 조금 보태는 정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기 책을 고르고, 읽고, 토론하는 경험을 일상으로 만들자는 제안입니다.
저는 독서야말로 기초학력의 출발점이고 미래역량의 바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AI 시대에도 질문하는 힘, 읽고 판단하는 힘,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힘은 결국 독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독서의 힘을 키우는 도서바우처를 지역화폐와 연계하면 지역서점, 더 나아가 지역의 박물관이나 문화인프라 이런 곳에서 다 사용하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지역 구석구석에도 독서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준비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또 하나 흥미로웠던 정책이 '미래이음 공유캠퍼스' 이 구상 굉장히 흥미롭게 봤는데요.
작은학교 시대에 폐교를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고 계십니까?
이병도 / 충남교육감 당선인
미래이음 공유캠퍼스는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국제교육이라든가 IT 첨단교육, 문화예술 교육을 특성화한 학교를 만들어놓고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재학 중인 학교와 관계없이 다른 학교 학생들도 교차 수강하고 학점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고교학점제와도 연계하는 방안입니다.
이는 작은학교의 제한적인 과목개설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분명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폐교가 발생할 경우에는 세대공감 에듀파크 같은 교육 복지의 복합공간으로 구축하여 학생에게는 AI·과학·문화예술·진로체험 이런 공간으로 활용하고, 학부모와 주민에게는 개방해서 평생학습과 돌봄, 마을교육의 거점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이 구체적인 그림은 농어촌의 학생들이 도시까지 가지 않아도 좋은 공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AI 교육도 빼놓을 수 없는 화두인데요.
충남은 AI·디지털 미래교육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가실 생각이십니까?
이병도 / 충남교육감 당선인
AI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장비를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지역의 아이든 같은 수준의 미래교육을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AI가 또 다른 사교육 격차가 되지 않도록, 도농 복합 지역인 충남의 특성에 맞게 15개 시군별 AI 교육 특화 미래배움터를 만들겠습니다.
학생 개인의 학습 상황을 안전하게 진단하고 지원하는 충남형 AI 학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 배움터를 통해 학교 수업과 방과후, 진로체험을 연결하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계속해서 공교육의 책임, 그리고 기초학력 문제 강조하고 계신데요.
선거당시 후보시절 "기초학력 문제는 인권의 문제다" 이렇게 강조해주셨습니다.
충남형 기초학력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갈지 굉장히 궁금해지는데요.
이병도 / 충남교육감 당선인
다양한 기초학력을 함양하기 위한 제도가, 시스템이, 프로그램이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런 우려가 많은데,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려면 먼저 아이가 왜 배우지 못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읽기 곤란인지, 정서·행동의 어려움인지, 가정환경인지, 이주배경 학생의 학습언어 문제인지 원인을 판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온채움 시스템 기반 복합요인 진단과 처방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 학습지원 패스포트, 퇴직교사와 대학생 멘토로 하는 튜터풀을 연결해 학년이 바뀌어도 연결된 지원으로 지속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방학 중에는 거점형 학업도약캠프를 운영해 사교육을 받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의 교육 경험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30년 가까이 학교 선생님으로 계셨고요, 10년 정도 교육청에도 계셨고 이 문제 아마 깊게 고민하지 않으셨을까 싶은데요.
교권 문제, 서이초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달라진 게 많지 않다, 이런 반응이 많거든요.
충남에 계신 선생님들이 마음 놓고 가르칠 수 있도록 어떤 정책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이병도 / 충남교육감 당선인
즉시 작동할 수 있는 교권보호관과 갈등조정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폭력과 생활지도 갈등을 조기에 조정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권보호관도 임명하고, 다온마음센터도 운영하면서 지친 선생님들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을 작동하려고 합니다.
교사를 보호하는 것이 학생과 수업, 그리고 교육을 보호하는 일입니다.
교사가 존중받아야 그 속에서 수업이 살아나고, 수업이 살아나야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해서 교권을 보호하는 일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두고 정책을 펼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교사가 살아나야 아이들도 살아날 수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마음의 출발점, 교단의 이병도는 어떤 선생님이었을까요.
영상으로 보시죠.
[VCR]
손지훈 / 제자
"뭐 그때 당시 96년도 그때였으니까 체벌이 변변치 않게 일어나던 시기였는데 그래도 우리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이 매를 들 때 대화와 소통을 먼저 중히 여기면서 뭐 타이르고 그러셨었어요. 아 참 그래도 고마우신 분이구나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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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 앵커
방금 제자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교단에 계실 때 스스로 어떤 선생님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병도 / 충남교육감 당선인
저는 스스로를 늘 '교실에서 출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앞에 서보면 정책 문서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입니다.
아이가 왜 말이 없는지, 왜 숙제를 못 했는지, 어떤 말 한마디에 다시 힘을 내는지 교실에서는 늘 알려줍니다.
저 또한 어린 시절 학교가 삶을 다시 세워준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은 저에게 제도 이전에 한 사람을 일으키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로서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보려 했고, 행정가로서는 그 가능성이 제도적으로 막히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39년 경험의 밑거름은 현장감입니다.
어떤 정책이 교실에서 부담이 되는지, 어떤 지원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알고 있습니다.
교육감이 되어도 제 판단의 기준은 하나입니다.
이 정책이 아이에게 닿는가, 선생님을 돕는가, 학교를 살리는가입니다.
등교가 설레는 아이들, 공부하는 것이 즐거운 아이들을 위한 충남 교육을 만드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서현아 앵커
네, 아이들이 가장 힘들 때 일으켜 세워줄 수 있는 힘이 학교에 있다는 것,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합니다.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고,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지금 가장 절실한 건 신뢰회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사 간 신뢰가 예전같지 않다는 말이 참 많이 돌고 있어요.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이병도 / 충남교육감 당선인
신뢰의 바탕을 저는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뢰를 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서로를 존중해야 합니다.
학생의 인권, 교사의 교육권, 학부모의 알 권리가 함께 존중되고 보호되어야 합니다.
둘째는 투명성입니다.
다양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교육 현장에서 기준과 절차가 분명하게 공개되어야 불신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임이 함께해야 합니다.
학생이든, 학부모든, 교사든 어려운 문제를 학교, 혹은 교사 한 사람에게 떠넘기지 않고 교육청이 함께 책임져 끝까지 힘이 되어야 합니다.
신뢰를 형성하는 방법은 말뿐인 캠페인이 아닙니다.
문제를 숨기지 않고, 약속한 일을 꾸준히 실행할 때서야 비로소 신뢰가 싹튼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생에게는 안전한 배움, 학부모에게는 믿을 수 있는 정보, 교사에게는 수업에 집중할 권리를 보장하겠습니다.
그 균형이 충남 교육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서현아 앵커
충남교육에서 여러 가지 희망을 약속하신 말씀 들어봤습니다.
임기를 마치는 4년 뒤, 충남교육이 어떤 모습이길 바라십니까?
이병도 / 충남교육감 당선인
4년 뒤 제가 가장 듣고 싶은 말씀은 "충남교육이 내 아이를 끝까지 책임졌다"는 말입니다.
도시와 농어촌, 큰 학교와 작은 학교, 이주배경 학생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 빠른 아이와 느린 아이가 각자 필요한 지원을 받는 교육을 만들고 싶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변화 한 가지는 지역 격차 해소입니다.
어떤 지역의 아이도 AI 교육과 독서·토론교육, 진로·진학상담과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4년 동안 실제로 작동하는 제도를 남기겠습니다.
기초학력이 회복되고, 선생님은 수업 연구에 집중하고, 아이들은 안전하게 성장하는 충남교육. 도민들과 가슴으로 소통한 교육정책으로 그려내겠습니다.
그 변화를 도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현장에도 오래 계셨고요.
전임 교육감의 파트너로서 혁신교육의 씨앗을 뿌리는 역할을 하셨습니다.
이제 그 열매를 거둬들여야할텐데 마지막으로 도민들과 학생, 학부모, 시청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이병도 / 충남교육감 당선인
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저마다 다른 속도와 꿈을 가진 소중한 사람입니다.
교육청은 여러분이 어디에 살든, 어떤 배경을 가졌든, 어떤 꿈을 꾸든,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며 그 꿈을 실현하도록 돕겠습니다.
학부모님, 학교를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기초학력, 마음건강, 돌봄과 진로까지 더 촘촘히 챙기겠습니다.
보내주신 신뢰가 다시 새로운 신뢰로 싹 틀 수 있도록 실행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선생님, 마음껏 수업하실 수 있도록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선생님이 수업과 학생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더 크게 책임지겠습니다.
충남교육은 이제 약속을 실행으로 바꾸는 시간을 시작합니다.
작은 학교에서도, 농어촌 교실에서도, 큰 학교의 복잡한 학교 현장에서도 아이들의 성장이 보이는 교육을 만들겠습니다.
듣고, 응답하고, 실행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서현아 앵커
책임과 희망의 약속 지금까지 잘 들어봤습니다.
오늘 약속하신 다짐들이 충남의 모든 학교, 또 모든 교실 구석구석에서 아름다운 결실로 맺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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